구로노인종합복지관

2018년 제21회 구로실버가요제

지난 5월 23일(수), 2018년 제21회 구로실버가요제 예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20명의 이용인이 사전 접수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경연하는 장이 마련되었고,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습니다.

6월 14일(목), 구로실버가요제 본선이 진행되었습니다.

머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신 어르신,

자녀의 해군 예복을 빌려 입고 오신 어르신,

자신이 제출한 5곡 중 자신 없는 노래를 뽑아 실망하신 어르신,

감정을 너무 잡다보니, 박자 속도 보다 먼저 앞서가는 가사,

너무 자신있는 곡이었는데, 갑자기 까맣게 사라진 가사......

2018년 제21회 구로실버가요제는

노래실력을 판단하는 가요제가 아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노래가 주는 웃음, 건강, 정서적 활력을 느끼기 위한 목적 달성에

부족함이 없는 행사로, 올해 벌써 21년째 진행되고 있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우승하신 박만수 어르신, 준우승하신 허종태 어르신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행사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인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