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

11월 1일(수)부터 7일(화) 기간 동안 진행된 제2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우리 기관 노인 연극반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였습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전국 13개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일주일간의 일정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기관은 이난희 강사의 지도 하에 주1회 연극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명의 어르신들께서 연극을 열심히 배우고 계십니다.

드디어 우리 기관의 공연날인 11월 2일(수) 오후2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연극을 선보이셨습니다.

이번 연극은 백년해로라는 주제로 부부의 연에 집중해보았습니다.

예순 다섯 살 엿장수가 들려주는 우리 네 살아온 이야기로

네 개의 장면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엿장수의 입담과 타령으로

각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연극 공연에 박수와 웃음을 보내며 크게 호응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세월 속에서 소중하게 지켜온 부부 간의 사랑,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

​삶을 지키려는 노력들을 담아 많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으셨습니다.

드디어 모든 공연이 끝난 폐막식날!

심사위원단은 연기력, 연출, 공감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신노인문화나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연출상 각 1팀을 시상하였습니다.

우리 기관은 가장 멋진 연출력으로 좋은 공연을 선보여

최우수상(최고연출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연극 지도해주신 이난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늘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연극에 열정을 쏟는

 우리 연극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11월 29일(수) 오후1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는 우리 연극반 어르신들의 공연이 있습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의 멋진 연극을 함께 하여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연극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