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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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참여하는 한글반 어르신들이

경기도 남양주의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

우리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다산유적지은 다산정약용선생의 유적지입니다.

이 마을에서 태어나 조선의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결국은 오랜 유배생활 끝에 고향인 이곳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유배생활 동안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많은 저서를 남겨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적지 내에는 그의 생가인 여유당과 선생의 묘,

다산문화관과 다산기념관 등이 있었습니다.

항상 관내에서만 열심히 학습하시던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떠나는 야외 나들이에 무척이나 좋아하셨으며,

당일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이 끝난 후에는 다산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백일장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르신들은 오늘 다산유적지에서 직접 보고 느낀 바를

예쁘게 작성하여 멋진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 2일 화요일

어르신들은 따뜻한 가을바람을 쐐면

재미있고 알찬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참여해주신 성인문해교육 한글반 어르신들과

강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